서울세관, 서윤정·안현숙 행정관 등 2월 으뜸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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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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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월 으뜸이에 선정된 서윤정(왼쪽부터)·안현숙·양도열 행정관이 김기영(왼쪽 두번째) 세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도난차량 밀수출 업체를 적발하는 등 공무직자로서 활약이 뛰어난 서울세관 공무원 3명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2월 으뜸이 직원으로 서윤정·안현숙·양도열 행정관 등 3명을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속초항을 통해 32억원 상당의 도난차량을 밀수출하는 등 20개 관련 업체를 적발한 서 행정관이 통관분야 으뜸이에 선정됐다.

또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인 안 행정관은 물품대금을 용역비로 가장한 다국적기업에 누락세액 등 총 350억원 상당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양 행정관은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명품 아웃도어 짝퉁 브랜드를 진품처럼 속여 온 수입판매업자를 적발한 공로다.

김기영 서울세관장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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