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 "성관계 사실 폭로할거야!" 1600만원 뜯어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0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무서운 10대들, "성관계 사실 폭로할거야!" 1600만원 뜯어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중부경찰서는 20일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한 회사원에게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21)씨 등 10~20대 남녀 6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4일 부산 동구 한 모텔에서 성매매로 유인한 회사원(40)을 마구 때려 앞니 5개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뒤 흉기로 위협, 4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성관계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 협박해 3차례에 걸쳐 12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 조사 결과 소년원 등에서 알게 된 이들은 일행 중 B(20)씨가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회사원을 모텔로 유인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