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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홍차음료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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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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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농심은 홍차 브랜드 티스’티 2종을 21일 출시하며, 음료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로 티 마스터가 엄선한 찻잎을 우려내 정통 홍차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각각 2200원, 2400원.

농심이 판매하는 티스’티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론칭된 차음료 브랜드로서 고품질 스리랑카 찻잎만을 전통방식으로 직접 우려낸 프리미엄 홍차음료이다.

티스’티 클래식은 홍차의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 타입이며, 티스’티 라떼는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크티 타입이다.

270㎖ 용량의 보틀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이 판매하는 홍차 티스’티는 세계적 차 전문기업인 이토엔과의 기술 제휴로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인 차 전문기업의 노하우로 만들고 미국 소비자에게 검증 받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혼합음료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출시로 음료 사업의 제품군을 다양화해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작년 기준 국내 RTD 홍차음료 시장은 6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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