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업계 최초 퀀트기법 활용 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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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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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SK증권이 업계 최초로 퀀트기법을 활용한 랩을 출시했다.

퀀트기법이란 펀드매니저 주관적 판단에 따른 투자가 아닌 프로그램화된 계량분석기법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SK 해피 시그널 랩’이라고 붙여진 이 상품은 국내 대형주와 주식선물,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시장 대비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이 랩은 데이터의 실시간 다면분석을 통해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및 헤지 신호를 발생시켜, 강세장 뿐만 아니라 약세장에서도 수익추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업계 유일의 퀀트기법을 활용한 랩 상품으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용자의 주관적 판단과 시장위험을 최소화했다”며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액자산가와 법인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고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다. 운용수수료는 연 2.2%로 분기별 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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