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하나금융 연구위원, 국제 인명사전 '두 곳 등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이주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국제 인명사전 두 곳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인명사전 '후즈후인더월드'와 '과학기술부문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한 사람이 경제전문가와 공학자로서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된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후즈후인더월드'에 2007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올랐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D램 핵심 공정을 연구한 정보통신(IT)전문가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과학기술부 사무관으로 특별임용돼 3년간 국외 연구개발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그는 2008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합류해 IT는 물론 지식재산권, 국제기후협약, 스마트금융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