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청라지구에 신세계 쇼핑몰 하반기 착공…2016년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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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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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올 하반기 착공된다고 밝혔다.

지경부로부터 개발·실시계획 승인이 떨어지면 신세계와 외국투자기업이 합작한 법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2016년 공사를 마치고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신세계가 3.3㎡당 200만원선에서 부지 가격 협상을 마쳤고 부지 매입비 1천억원 가운데 35%인 350억원을 지난해 말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복합쇼핑몰은 청라국제도시 2블록 서구 경서동 일대 16만5천㎡ 부지에 쇼핑과 문화, 레저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4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함께 연간 1천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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