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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
진에어는 오는 31일 부터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어린이 맞춤형 유료 기내식 ‘지니키즈밀’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또 지니키즈밀 이용 고객은 스파게티나 불갈비 햄버거로 구성된 어린이 기내식과 함께 LG키즈패드를 목적 공항 도착 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받는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19일 LG전자와 함께 LG키즈패드 기내서비스 도입을 위한 공동마케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니키즈밀 서비스는 오는 31일부터 홍콩, 마카오, 방콕, 세부, 클락, 비엔티안, 괌 노선과 같이 진에어가 3시간 이상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통해 출발 3일 전 까지 사전 신청 및 구매해야 하며, 편도당 1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취소 및 환불은 최소 출발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진에어는 ‘지니키즈밀’ 출시와 함께 어린이 승객들을 잡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진에어는 LG키즈패드 기내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3월31일~4월30일, 5월1일~5월31일 2차에 걸쳐 실시하며, 차수당 5명씩 총 10명을 추첨해 LG키즈패드를 증정한다.
또 오는 4월7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으로 지니키즈밀을 소개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 경품을 총 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장거리 비행 시 어린이는 한정된 공간과 오랜 비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며 “어린이 맞춤형 기내식과 함께 LG키즈패드를 대여해 주는 지니키즈밀을 통해 어린이 승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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