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희망의 기념식수장’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은 시민들이 각종 기념식에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희망의 기념식수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출생과 입학, 결혼, 합격, 승진 등 일상에서 기념이 될 만한 일들을 나무에 담아 심을 수 있도록 기념식수장을 마련했다.

식수장은 의정부시 민락동 완충녹지 6000여㎡ 조성됐다.

기념식수를 할 수 있는 나무 종류는 이팝나무, 벚나무, 산딸나무 등 화목류 또는 침엽수이다. 나무 크기는 높이 2~3m 이하, 직경 3~6㎝ 이하 규격이다.

시는 나무를 식재하기 좋은 3~4월, 10~11월 식수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또 나무 식재요령과 도구, 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표찰 부착과 관리도 해준다.

단, 나무는 본인이 구입해야 한다.

신청은 의정부시 공원녹지과(☎031-828-2341)로 사전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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