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개발공사 지역현안2지구 기반공사 기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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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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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10억원 투입…하남유니온스퀘어 등 56만 8487㎡로 개발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가 21일 오후 신장동 환경기초시설 건설현장 앞에서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한안2지구 부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지역현안사업 2지구 개발사업은 하남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 등을 목표로 총 5천610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이곳에는 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우뚝 설 11만 7990㎡의 하남유니온스퀘어와 2천741세대의 주택부지를 비롯, 총 56만 8487㎡가 개발될 예정으로 있다.

이 곳 사업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는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으로 8억 6000만 달러(외국인 직접 투자금 2억 5000만 달러 포함)를 투자해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특히 복합쇼핑몰 건설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 상업시설 조성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2조 6천억원에 달하고, 고용유발 효과도 7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기대감도 매우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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