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남은행, 재형저축펀드 5종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1 18: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이 재형저축에 이어 재형저축펀드를 출시한다.

2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국내채권혼합형과 해외채권형 그리고 해외주식형 등 모두 5종의 재형저축펀드가 나온다.

국내채권혼합형은 KB자산운용 대표펀드인 밸류포커스 펀드를 모펀드로 하는 KB재형밸류포커스30증권자(채권혼합)와 한국투신운용의 대표펀드인 네비게이터 펀드를 리뉴얼한 한국투자재형네비게이터증권자(채권혼합) 2종으로 구성됐다.

해외채권형은 전세계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재형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증권자1호(채권)와 이머징 채권에 투자하는 우리PIMCO이머징재형저축증권자1(채권-재갑접) 2종이다.

해외주식형은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ㆍ태국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에 주로 투자하는 신한BNPP재형봉쥬르동남아시아증권자H(주식) 1종이다.

이준연 경남은행 수익증권팀장은 "경남은행이 출시한 재형저축펀드는 주식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펀드와 달리 기존 과세대상인 국내채권혼합형ㆍ해외채권형ㆍ해외주식형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했다"면서 "재형저축과는 다르게 여러 유형이 있어 고객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수가 일반 펀드 대비 30% 가량 낮은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어 "재형저축펀드는 투자상품인 만큼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의무가입기간인 7년 동안 매입단가를 낮추는 적립효과가 큰 만큼 4% 초중반대 재형저축보다 더 높은 기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재형저축펀드는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면 누구나 오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소득금액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증명서는 세무서 또는 인터넷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