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판타지 액션 대작!.
판타지 액션 대작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Ⅲ -강림>이 포스터와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주목받고있다.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판타지 액션 대작!’이라는 카피가 강렬한 포스터에는 일식이 시작되는 순간, 무언가에 홀린 듯이 하늘을 바라보는 한 남자(그리피스)의 옆 모습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리피스의 온 몸을 물들인 붉은 톤의 강렬한 색감은 뜨겁게 타오르는 그의 야망을 상징하는 듯하다. 그리피스가 모두를 배신하고 어둠의 왕으로 부활하게 될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 시킨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보다 웅장하다. 원작 ‘베르세르크’의 백미이자 <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의 클라이맥스인 ‘일식’의 장면을 보여준다.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이며 어딘가로 사라지는 그리피스와 그를 뒤쫓으며 울부짖는 가츠의 모습. 상반되는 이들의 모습은 한때는 친구였으나 서로 다른 운명으로 적이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증폭시킨다..
21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일식이 시작되면서 펼쳐진 가상의 공간 속에 등장하는 기괴한 마물들, 이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는 주인공 ‘가츠’의 대결 장면과 그 사이에 등장하는 ‘<에반게리온>을 능가하는 방대한 스토리와 세계관’, ‘24년간 끝나지 않은 신화’ 등의 카피들은 커다란 전율을 선사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오는 4월 11일 전국 스크린에서 만나볼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예정).수입: 대원미디어㈜ *배급: ㈜스마일 이엔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