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다크서머너' 국내 출시 임박

공각기동대 원작자 등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작화 참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Ateam은 22일 일본과 미국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스마트폰 게임 '다크서머너'를 상반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크서머너는 유저가 몬스터의 소환과 육성, 팀 편성을 통해 자신만의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서 최강의 소환사에 도전하는 배틀 게임이다.

‘공각기동대’의 원작자인 시로우 마사무네와 ‘가면 라이더’에서 몬스터 캐릭터 작화를 담당한 아메미야 케이타 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화에 참여했다. 또한 ‘수라도’에서 특색있는 그림체로 호평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최보하를 비롯해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참가했다.

다크서머너 프로젝트를 제작한 디렉터 사토우는 “베테랑 게이머들이 즐비한 한국에 게임을 출시하게 돼 설레면서도 걱정도 된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이기 때문에 유저 여러분이 충분히 즐겨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유저 분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항상 배우는 자세로 한국판 다크서머너 개발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team은 다크서머너 한국판 발매에 앞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사전 등록에 참가한 유저에게는 시로우 마사무네가 디자인한 한정 레어 몬스터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r.darksummoner.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