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광명시와 시 학원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나눔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지난 5년간 저소득층학생들을 위해 교육나눔 운동을 벌여 306개 학원에서 805명이 무료로 수강하도록 했다.
또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교생 등 저소득층 학생 200여명을 70여개 학원에서 무료로 수강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나눔 지원신청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원은 시 학원연합회로 신청가능하며, 광명시 소재 보습, 외국어, 예능 등 특기과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학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원별 수강기준은 1아동 1학원 수강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육이 곧 희망이라는 교육혁신 도시 슬로건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도록 하고, 교육복지에 힘쓰는 인간중심의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나눔 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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