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 5회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개최'…해외연수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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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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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안전행정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EBS에서 실시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전행정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문답풀이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 하면서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230개 지자체,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퀴즈대회로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7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3일간 현대차 안전 퀴즈대회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예선이 실시된다.

안전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개 분야에서 총 40개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단 1회만 응시 가능하며 고득점 순으로 성적 우수 어린이를 선발한다.

예선전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과 230개 시·군·구별 각 6명을 선발해 지자체 상장 및 퀴즈대회 운영위원회 상장을 수여하며 17개 시·도 수상자 총 100명에게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대회는 다음달 28일 키즈오토파크와 서울 광진구 소재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치러진다.

본선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행정부 장관상(2명), 현대차 대표상(2명), 안실련 대표상(2명), 후원기관 대표상(24명)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저학년에는 장학금, 고학년에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대차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안전 퀴즈대회는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4회 대회까지 누적으로 총 8만 5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약 260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안전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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