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세종시 환경부에 ‘친환경 전기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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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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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간 전기차 실증 목적, 세종시 정부청사 내 이용

BMW코리아가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코리아가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를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환경부에 전달된 BMW 액티브 E는 앞으로 3개월간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세종시 정부청사 타운 내 이동 및 운송관련 협조용으로 이용된다.

BMW 액티브 E는 BMW그룹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한정 제작한 차량이다. BMW 특유의 후륜구동, 역동적인 가속력을 보장하는 강력한 주행 시스템, 높은 수준의 효율성으로 도시 이동수단을 넘어서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BMW 액티브 E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국산제품을 탑재해 국산 배터리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BMW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차 BMW i3와 BMW i8 등 2개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하며, 내년에는 국내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BMW 액티브 E 차량의 환경부 활용은 국내에서 BMW 전기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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