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후 처음으로 ‘종려주일’ 미사를 집전한 자리에서 한 설교에서 “악마가 인류에 가한 우리 주변의 수많은 상처를 둘러봐라”며 “전쟁, 폭력, 가장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경제 분쟁과 금전과 권력에 대한 욕망, 부패, 분열, 인간 생명과 창조에 대한 범죄가 그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7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를 기쁨이 가득한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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