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과목에 편성된 ‘우리 고장 고양 탐구’와 연계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청을 개방, 갤러리 600을 비롯한 시청 내부를 둘러보는 것과 시청의 각 부서 견학 및 현장체험으로 이뤄진다.
지난 22일에는 내고장 ‘고양’ 바로알기 현장학습 1회로 고양시청 어린이집 아동들이 방문했다. 아이들은 시청에서 하는 일과 고양 600년에 대해 의젓한 자세로 경청했고, 시장과의 대화에서는 ‘미용실 놀이를 같이 해주면 안 되는지’ 물어보며 최 시장과 동심어린 대화를 나눴다.
최성 시장은 “시청은 더 이상 공무원들만의 닫힌 공간이 아니다. 담을 허무는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에게 먼저 다가서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고장 ‘고양’을 알고 싶은 학생여러분들의 많은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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