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개그맨 김수용이 오는 5월 열리는 다문화부부 합동 결혼식 MC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김수용은 가정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들을 위해 합동결혼식 사회자를 자처했다는 후문.
김수용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친숙하면서도 진솔한 진행 실력으로 다문화 가족의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김수용은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각종 행사에 노 개런티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용은 케이블TV에서 성전문 토크쇼‘김수용의 19쇼’를 진행하고 있고, 연예인섭외 이벤트 기업‘스타로그인' 본부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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