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송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열린 기술이전 체결로 ㈜에이드는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에서 개발된 ‘양수발전소 기동·정지 관리시스템’의 판매권을 획득해 국내·외 발전소에 판매 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기동 및 정지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감시 및 분석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기동·정지에 대해 양수발전소 운전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로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1,2호기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한수원 김기홍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지난 9.15 정전사태 이후 양수발전소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전력계통에 대한 최후의 보루로서 설비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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