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 올해 공급되는 예정물량은 25일 현재 총 8개 사업장, 731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전용면적 85㎡ 초과의 민간분양 물량은 총 6개 사업장, 3780가구로 현대엠코가 가장 먼저 5월 분양에 나선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대체하고 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성된 보금자리로 첨단생태, 역사, 문화, 상생도시의 개발전략까지 포함돼 실수요자에게 주목 받아왔다.
여기에 우수한 강남 접근성을 갖춘데다 대규모 인프라가 구축된다는 점에서 타 신도시와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위례신도시 자체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인 만큼 기본적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으며 단지 동쪽 청량산과 성남GC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역에 위치한다는 입지적 메리트가 커 분양 때마다 큰 인기를 누려온 신도시로 올 한해 전국 분양에 있어 가장 주목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특히 분양가가 3.3㎡당 1700만원대 정도로 책정될 예정인만큼 가격 경쟁력도 갖춰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 일대에서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로 전용 95㎡, 101㎡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노른자위에 입지한 이 아파트는 문정법조타운(예정), KTX 수서역세권개발(예정) 등의 풍부한 개발호재가 산재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을 쉽게 이용할수 있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으며 청량산, 성남GC등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뛰어난 학군도 눈에 띈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모두 단지와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기존 서울 잠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삼성물산은 6월경 A2-5블록에서 ‘위례신도시 래미안’을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23층 6개동, 총 410가구(전용 99~134㎡)로 이뤄진다. 창곡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는 특화 설계를 적용해 동별 간섭이 없고 삼성물산의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돼 단지 전체가 100%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현대건설은 같은 달 A2-1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하 3층 지상 10~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로 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모두 중대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헌릉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좋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A2-9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공급에 나선다. 위례신도시는 지구 서쪽으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북쪽으로는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등이 자리한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가든파이브, 이마트, NC백화점,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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