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의정부시장과의 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다음달부터 매월 11일에 30분간 안병용 시장과 데이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트는 시장실과 민생현장에서 열어 자유롭고 편안하게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또는 정책, 문제점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데이트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의정부시청 총무과(☎031-828-4920)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팩스(☎031-828-4920)로 신청하면 된다.
또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www.ui4u.net)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형식적이고 딱딱한 회의의 틀에서 벗어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트 행사를 마련했다”며 “데이트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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