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10시 40분경부터 전국 지자체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으며,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시 10분경 종합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사이버대응팀을 구성해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12시에 보고됐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사이버 대응팀은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김희철 위기관리비서관,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포함됐다.
김 대변인은 "32개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12시 14분경 전 지역 홈페이지 복구가 완료됐다"며 "현재 단순한 고장인지 해킹인지 확인중이고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안행부 정부통합센터, 지역정보개발원 등에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YTN 홈페이지 장애 발생은 11시 37분경에 일어났으며, 11시 50분 민·관·군 합동대응팁에서 전문가가 파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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