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군자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도 공무원과 지역주민등 모두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철학박사인 전호근 경희대교수가 소개하는 공자의 사상을 경청했다.
'뻔뻔(Fun Fun)한 인문학 강의'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도가 처음 진행하는 인문학 관련 강의로, 오는 4월 8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동양철학의 기원-공맹에서 장자까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4월 1일에는 '맹자, 천하를 다스리는 자를 다스린다'란 제목의 강좌가, 4월 8일 열리는 세 번째 시간에는 '장자, 소요와 방황을 아느냐'란 제목으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도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강좌 후에도 분기별 인문학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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