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물류산업 3년간 두자릿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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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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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칭다오가 중국의 대표적인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산둥성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시 물류산업생산액이 643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산둥성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물류산업 생산액은 3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하며 현재 칭다오시 전체 산업생산액의 8%를 차지하고 있다.

칭다오시 교통운수위원회 관계자는 이같은 물류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칭다오시가 물류 클러스트 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칭다오시는 지역내 8개 물류단지, 12개 물류센터, 8개 배송센터 구축을 계획 중이며, 230억 위안 투자 규모의 1000만㎡ 물류대형 기지와 1억 위안 투자규모의 물류사업 30여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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