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26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과 취업역량 강화 및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구인 및 구직자 정보 공유 △취업 행사 시 홍보 협력 △유한대 취업포탈 YES시스템과 고용정보원 취업포탈 워크넷 상호 공유 및 활용 △고용정보원의 직업심리검사 등 진로직업지도 관련 콘텐츠 제공 등에 협조한다.
이권현 총장은 "협약은 청년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며 "대학에서 배출한 인력들이 취업을 하고 취업으로 복지정책을 완성해 가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철균 원장은 "우리기관이 보유한 워크넷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유한대의 비전인 '졸업이 곧 취업'이 실현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유한대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2013년 경기청년뉴딜 대학맞춤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고용노동부의 '2012년 청년 취업지원관사업' 평가에서도 우수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