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진돗개 하나' 발령했다 해제(2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27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북한군 침투 흔적 없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7일 오전 2시 30분께 강원 화천군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초병이 이상 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대간첩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가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전 해제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새벽 2시30분께 경계근무 중인 초병이 GOP(일반전초)에서 미상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수류탄 투척했고 해당 부대에서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며 “날이 밝고 나서 수색대를 투입해 확인했으나 북한군의 침투 흔적이 없어 오전 9시20분에 진돗개 하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다”며 “해당 부대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제대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