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소방서(서장 변수남)은 지난27일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테러 등에 의한 화재발생시현장 적응력 향상 및 효율적인 진압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합동 광역 2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일산경찰서·9사단헌병대·일산서구보건소·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110여명(소방인력 포함)이 참가 한 가운데 훈련은“고양종합운동장 폭발물 테러에 의한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메세지 부여를 시작으로 단계별 상황에 따른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또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확인 , 진압 시 유의 사항을 자문 받는 자리도 마련했다.
권기택 현장지휘과장은“테러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공조체제 및 체계적인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일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