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LD 상품은 1년 이상의 상품이 대부분인 ELD 시장에서 최초로 만기 3개월제 상품을 출시한 것을 비롯해, 6개월제, 9개월제 등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또 만기 분산을 통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9개 상품 중 만기 3개월 상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디지털 75호’는 가입기간 3개월로 코스피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3% 미만이면 0.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3% 이상이면 연 5.0%를 지급한다.
‘원터치 18호’는 가입기간 3개월로 코스피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가입기간 중 장중지수가 1회라도 106% 이상이면 연 4.7%를 지급한다.
‘범위형 49호’는 가입기간 3개월로 코스피 200에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0.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이상 110%미만 이면 연 5.0%, 110% 이상이면 0.0%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개인 및 법인의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또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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