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기업투자 및 고용창출이 경제살리기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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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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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이 기업에 투자 및 고용 활성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윤 장관은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이라며 “완성차·부품업계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 장관은 “28일 추경 편성, 공공투자, 투자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13년도 경제정책방향’이 마련됐다”며 “4월 이후 추경과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를 위해 산업부는 내달 4일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올해 투자·고용계획과 관련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면서 "또한 10개 U턴 기업과의 MOU 체결식을 갖고 해외진출기업의 U턴 촉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월 중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해소 및 무역진흥대책도 집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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