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드 총리는 28일 오후 전화통화에서 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 뒤 가급적 빠른 시일 내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7~8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되는 ‘다르푸르 국제공여국 회의’에 우리측 고위인사의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양국간 협력이 에너지·건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준비 과정에서 중동 지역 건설·인프라 분야에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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