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사이버테러 피해기관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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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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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민·관·군 합동대응팀은 20일 발생한 사이버테러로 내부시스템 파괴 등 피해를 입은 방송·금융기관들이 29일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KBS, MBC, YTN, 신한은행, 제주은행, 농협의 웹서버, 직원 PC, ATM 등 모든 시스템은 이날 12시 복구가 끝났다.

지난 26일 발생한 디지털 YTN에 대한 피해 복구는 진행 중이다.

합동대응팀은 복구가 완료된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체제 및 백신을 업데이트하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합동대응팀은 공격주체 및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분석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비상대응체제를 계속 유지해 언론사, 금융사 등 이용자가 많은 웹사이트를 집중 모니터링 하고 추가 사이버테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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