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부문별 대표 체제 출범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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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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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 신임대표인 김진우(왼쪽) 대표와 김현철 대표. [사진제공=대우정보시스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4월 1일 자로 공공·금융부문을 담당하는 김현철 대표, 제조·교육 부문을 담당하는 김진우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정보시스템은 각 부문별로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을 갖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었다.

신임 김현철 대표는 국내 최대 IT 서비스기업에서 공공·금융산업 영업을 총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국내 주요 공공 및 금융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신임 김진우 대표는 제조시스템 혁신,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공급망관리(SCM) 구축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두 신임 대표는 “이번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통해 시장에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에게 탁월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입을 모았다.

한편 손형만 전임 대표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남아 대우정보시스템의 대내외 업무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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