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농협생명은 전국의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착한생각 뽑기! 대학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공헌 캠페인 기획과 착한 보험상품 개발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캠페인 기획 부문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농촌복지, 여성 및 어린이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짜야 한다.
상품 개발 부문은 기부보험, 녹색보험 등 공익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제안해야 한다.
당선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2팀), 장려상 50만원(3팀) 등 총 10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생명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개인 혹은 팀(최대 3명) 단위로 공모전 홈페이지(nh-contest.com) 제안을 접수해야 한다.
나동민 농협생명 사장은 “출범 1주년을 맞은 농협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유배당 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금리 상한제를 실시하는 등 착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신선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캠페인 전략 수립과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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