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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에 사상 첫 여성국장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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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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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지영 워싱턴 특파원=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국장 후보군에 리사 모나코(44·여) 백악관 대테러 안보 보좌관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모나코 보좌관은 지난 1월 CIA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존 브레넌의 후임이며, 앞서 법무부에서 국가안보국을 총괄하기도 했다.

FBI에 여성이 처음 일한 지는 이제 만 40년이 지났다. 지난 1972년 5월 수녀 출신인 조앤 피어스 미스코와 해병대 출신인 수잔 롤리 말론이 첫 여성 FBI 요원으로 지원해 14주간의 훈련을 받았다.

대통령을 가까이서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국장에도 여성인 줄리아 피어슨을 지난주 새로 앉힌 전례를 볼 때 전혀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WP는 분석했다.

현재 FBI에는 전체의 약 20%가 넘는 2600명이 여성 요원이며, 전체 56개 지역 사무실 가운데 11개가 여성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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