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극장 총기난사범에 사형 구형 방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2 17: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지난해 7월 미국 콜로라도주 한 극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제임스 홈스(25)에 검찰이 사형을 구형할 방침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센테니얼 법정에서 열린 약식 심리에서 담당 조지 브로클러 검사가 판사에게 이러한 방침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변호인 측이 제시한 유죄인정과 함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거부했다.

브로클러 검사는 “홈스가 저지른 범행과 결과를 볼 때 그에게 정의는 바로 죽음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스는 지난해 7월20일 영화 베트맨 새 시리즈가 개봉된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총기를 난사, 12명을 죽이고 58명을 다치게 했다.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등 총 166개 혐의로 기소된 홈스에 대한 마지막 공판은 오는 8월 있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