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센테니얼 법정에서 열린 약식 심리에서 담당 조지 브로클러 검사가 판사에게 이러한 방침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변호인 측이 제시한 유죄인정과 함께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거부했다.
브로클러 검사는 “홈스가 저지른 범행과 결과를 볼 때 그에게 정의는 바로 죽음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스는 지난해 7월20일 영화 베트맨 새 시리즈가 개봉된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극장에서 총기를 난사, 12명을 죽이고 58명을 다치게 했다.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등 총 166개 혐의로 기소된 홈스에 대한 마지막 공판은 오는 8월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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