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방에서는 민주, 공화 여야의 합의가 흐지부지한 가운데 코네티컷주는 10발 이상 탄창 이용 총기 금지, 총기 구매자 신원조회 강화, 고성능 총기 소지자의 신고 등 재등록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AP통신은 1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 전체에 걸쳐 위험한 공격형 무기를 재확인하고 이를 이용했던 모든 전과자를 다시 등록하게 하는 등 연방에서 추진하는 총기규제법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기규제법에 반대했던 공화당도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전망이어서 예정대로 다음주 상정되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뉴타운 지역구의 존 매키니(공화)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총기규제 법안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사건의 주범 애덤 랜자는 현장에서 자살했으며,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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