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음식물쓰레기 가스…도시가스로 공급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2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활용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진도 대표이사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륜E&S(대표이사 박진도)와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활용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안병용 시장과 박진도 대표이사는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대륜E&S 등 공급사업자는 30억원을 투입, 의정부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 공급하는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자원화시설에서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혐기성 소화·분해하는 과정에서 1일 6500㎥ 수준의 바이오가스가 발생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활용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재생산된 도시가스는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을 통해 관내 도시가스 수급자에게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던 바이오가스의 재활용은 친환경정책은 물론 지방재정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활용하는 사례가 없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