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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관 물위의 빛.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유리 회화'로 주목받은 작가 김대관이 오는 16일부터 서울 청담동 필립강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 전시에서 유리판을 앞뒤로 중첩하여 색의 깊이를 주고, 보는 각도에 따라 옵아트(Op Art)의 효과를 내는 '유리 회화'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에는 '캔버스 작업(아크릴화)' 100호 7점등 20여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작가가 꾸준히 제작해온 ‘물위의 빛’(Das Licht auf dem Wasser)시리즈다.
흐르는 강물이나 바닷가에서 움직이는 물결과 반짝이는 빛에서 착상된 작품이다. 작가는 "선은 물결과 그의 흔적을, 점은 물이나 작은물질(모래나 조개가루일수도 있는)에 비치는 빛을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고충환 미술평론가는 "작가의 캔버스 그림은 유리회화에 비해 더 관념적이고 더 추상적으로 보인다"며 "그의 그림은 밑도 끝도 없는 그리움에 사로잡힌다"고 평했다.
작가는 1998년 추계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후 2003~2007 독일 할레 부르크 기비셴쉬타인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전시는 5월 11일까지.(02)517-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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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관 '물위의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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