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일 전북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 진안군 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만든 만두에서 농약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주민들은 경찰 조사에서 오후 1시 10분 6명이 모여 만두를 빚다가 모두 자리를 비운 뒤 2시간 정도가 지나 돌아와 보니 만두소에서 농약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만두를 먹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만두소의 색깔이 노랗게 변한 사실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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