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BC카드 사장(왼쪽)과 문용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지난 2일 오후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악수하고 있다. BC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과 함께 18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사랑,해 스쿨천사’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서울시교육청과 지난 2일 오후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사랑,해 스쿨천사’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해 스쿨천사’는 지난 2011년 BC카드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축한 공교육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더불어 BC카드에서 발행 중인 청소년 전용 ‘스쿨카드’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강태 BC카드 사장, 문용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18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기주도적 인재육성을 돕기 위한 ‘토크콘서트’와 ‘음악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공부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강성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 사장과 문 교육감은 학생들의 고민거리와 걱정들을 듣고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특히 이 사장은 본인이 꿈꿔 왔던 장래희망과 이를 이루기 위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노하우, 학창시절 이야기들을 해주며 학생들의 학창시절 및 인생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음악콘서트에는 인디밴드 소란밴드가 참석해 전달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 사장은 “이 행사는 장차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자리이자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BC카드는 더 많은 청소년에게 경제적인 후원을 넘어, 청소년의 꿈을 열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빨간밥차 지원사업’, ‘어린이 정서안정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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