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과거발언 (사진:차두리 C로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혼조정 중인 차두리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11월 차두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지금 행복하지 않다. 언제나 그랬듯 행복을 억지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즘 들어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결혼 잘해서 장인어른 덕을 본다는 소리다. 그래서 앞으로 인생 걱정 없이 산다는 말이다. 글쎄, 그 말을 들을 때면 속이 쓰리고 마음이 아프다. 나는 나다. 나름 열심히 운동했고 땀 흘린 만큼 거기에 대한 댓가도 받는다. 나는 돈에 눈이 멀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결혼을 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3일 차두리가 결혼 5년 만에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 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