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바닥에 접근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이번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0.54%가 ‘주택시장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라고 답했다.
이번 대책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9억원 이하 신규·미분양 주택에 대한 5년간 양도세 면제 등 분양시장 활성화 무게 중심이 실려 이달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 20개 사업장에서 2만4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 |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까치산 푸르지오’ 363가구(전용 59~84㎡)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183가구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과 남부순환도로, 관악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등은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일대 C2-2블록과 C2-3블록에 ‘판교 알파돔시티’를 분양한다. C2-2블록은 417가구(전용 96~203㎡), C2-3블록은 514가구(전용 96~203㎡)로 구성된다. 알파돔시티 내 백화점·대형할인점·쇼핑몰·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M11블록과 M12블록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을 공급한다. M11블록은 572가구(전용 84㎡), M12블록은 887가구(전용 59㎡)로 이뤄졌다. 북쪽에 중앙근린공원이 위치했고 초교 2곳, 중교 1곳이 단지와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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