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타사라이를 완파하고 2012-201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선제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간판스타' 호나우두가 골문을 연데 이어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 후반 27분 곤살로 이과인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레알은 오는 10일 경기에서 4골 차 이상으로 지지 않을 경우 4강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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