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 40명 한미본사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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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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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앞줄 왼쪽 넷째)과 임해룡 북경한미 총경리(앞줄 왼쪽 다섯째)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팅 외치는 북경한미 우수사원들.[사진제공=한미약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글로벌 기업 도약, 사명감 갖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중국 북경한미약품 우수사원 40명이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 연수 프로 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1일 입국한 북경한미약품 연수단은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 기관과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견학한 뒤 오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한미약품 본사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환담하고 북경한미약품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중국 복건성 지역 담당 영업사원인 왕옌(王艷)씨는 “북경한미약품은 중국의 젊은 인재들이 입사하길 원하는 최고의 제약회사 중 한 곳”이라며 “한국 한미약품을 직접 보니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북경시 담당 영업사원 위신(兪欣)씨는 “우리 모두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미 약품 그룹의 일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경영으로 북경한미 가족 모두가 더 높은 자긍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연평균 30%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표적 국내 제약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는 전년대비 34% 성장한 7억7000만 위안(약 14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설명> 본사 환영 석상에서 화이팅 외치는 북경한미 우수사원들.
(앞줄 왼쪽 네번째-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 다섯번째-임해룡 북경한미 총경리).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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