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 규모의 센터 건물에서 주말마다 한국 거주 외국인에 대한 한글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문화원도 운영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아동센터 개원을 통해 강동구와 송파구에 소재한 다문화가정 1100세대의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교실과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다문화가정과 2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중부발전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이름이다.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과 중부발전 직원 간 상생과 교류를 위한 사업 구상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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