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앱’으로 고객상담도 스마트하게!

전국 지점서 태블릿 PC로 고객 상담 실시

기아차가 전국 지점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상담지원 시스템인 K-앱을 도입한다. [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차는 4월부터 전국 지점에 태블릿 PC를 활용한 고객상담지원 시스템인 K-앱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모든 지점의 영업직원 1인당 1대의 태블릿 PC를 지급해 고객들이 언제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앱은 자동차를 모든 방향에서 둘러볼 수 있는 가상현실 시스템(VR)과 인터렉티브 2D 영상을 활용한 차량 정보 기능, 차량 비교 기능, 견적 내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 시 더 상세한 비교 정보를 원하는 요즘 고객을 위해 K-앱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종이 없는 업무 시스템을 구현해 상담부터 고객관리까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