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식품위생감시원 위생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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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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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4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도와 10개 시·군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0명을 대상으로 ‘소비식품위생감시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강화를 통한 민간감시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민간감시원으로서의 활동요령과 관계규정을 숙지시키고, 자질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은 물론 식품위생행정에 대한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소양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1인당 연 100일간 식품위생업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위해 우려업소,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등 다각적인 위생지도와 계도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박정란 복지여성실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4대악 중 하나가 불량식품 척결이다”라며,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청은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공무원 합동 단속활동 및 지도계몽을 적극 전개해 식품위생 감시기능을 보강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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