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김용기)이 강원도 삼척시 건지동 일대에서 이달 중 ‘코아루플러스’ 아파트를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코아루플러스’는 지하1층 지상19층 총 326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단지 인근에 동해고속도로 삼척IC가 2015년 개통되며 국토 38호선(4차선 확장 중)을 통해 태백과 동해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삼척시의 신규개발 축으로 예상되는 2종 일반주거지가 인근에 밀집해 미래가치도 높은 편이다.
국내 최대 복합에너지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근덕지구와 원덕지구 출퇴근도 편리하다. 제2에너지산업단지인 근덕지구는 차량 10분 내외로 출ㆍ퇴근 할 수 있으며, 제1에너지 산업단지 원덕지구(LNG생산기지, 남부발전 등) 역시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근덕지구는 친환경화력발전소(11조원)와 그린에너토피아(14조원), 원자력발전소(24조원) 등이 예정됐으며 원덕지구에는 LNG생산기지(2조8000억원), 종합발전단지(5조9000억원), 클린에너지 콤플렉스(8조원), 에코파워 콤플렉스 산업단지(8조원) 등이 들어선다. 현재 삼척시에서 추진 중인 62조원의 대규모 에너지 국책사업은 지역 내 인구 증가와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반경 1.5km 내에 삼척시청과 삼척버스터미널, 남양체육공원, 홈플러스, 삼척의료원,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으며 2015년 삼척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지 남쪽으로 치마산과 근산을 조망할 수 있고 오십천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세대를 1층이 없는 필로티와 확장형으로 설계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드레스룸 특화(일부가구)와 붙박이장 등이 설치된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와 주민공동시설, 입주자회의실, 도서관, 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부동산신탁업계 1위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안정성도 장점 중 하나다. 지난 3월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개선된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종전 BBB+에서 A-(업계최초)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모델하우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다. 033-575-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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