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碧眼)의 무역홍보대사, 무역 알리미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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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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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거주 외국인 대학생 20명도 최초로 선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7기 대학생 무역홍보대사 발대식을 거행했다.

제7기 무역홍보대사는 43개 대학 8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일반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역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무역업계의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무역홍보대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14개국 20명의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 무역의 국제적인 홍보를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무료로 무역실무 교육을 제공받고 관련 세미나 및 행사에도 참가하는 등 개인 역량 제고의 기회도 얻게 된다.

이인호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발대식에서 “지난해 무역 8강의 신화를 이뤄냈던 한국 무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무역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대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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