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1분기 어닝쇼크 우려감에 하락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호텔신라가 1분기 어닝쇼크 우려감에 하락세다.

5일 호텔신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600원) 내린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2.3% 감소한 85억원으로 컨센서스(201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원화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과 호텔 부문의 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텔신라는 하반기로 가면서 규제 리스크가 다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관세청이 면세점 면허수수료 조정(현재 사업장별로 연간 90만원에 불과)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으며, 제주시의 관광진흥기금 문제도 현재 중앙정부와 협의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